전북우정청 ‘사랑의 집수리’봉사활동

2016-10-19     고영승 기자

전북우정청(청장 김병수)은 19일 김제시 백산면에서 김제우체국, 김제시청,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 등 복지전문기관과 함께 ‘사랑의 집수리’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우체국의 집수리 활동이 펼쳐진 김제시 백산면 임모(82) 할머니의 주택은 오래된 흙집으로 노후가 심해 습기가 많이 차고 곰팡이가 피어 도배 및 장판 교체가 시급한 상황으로 우정청 직원 등 20여명은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등 집 내·외부를 말끔히 수리·청소했다.

김병수 청장은 “우체국에서 안정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홀로어르신께서 새롭게 단장된 집에서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집수리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