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에 시달려서..."생활정보지 훔친 60대 입건

2016-10-19     최정규 기자

생활이 어려워 생활정보지를 훔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익산경찰서는 절도혐의로 최모씨(68·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지난해 10월 12일부터 올해 9월 22일까지 익산시 동산동 인근 생활정보지 배포함에 있는 생활정보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생활정보지를 6차례에 걸쳐 도합 15만원 상당을 훔쳐 고물상에 팔았다.

경찰조사에서 최씨는 “생활고에 시달려서 그랬다”고 말했다.

최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