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장마철 도로 정비 총력

2007-07-11     문홍철

임실군이 장마철을 맞아 각종사고 및 재난발생을 사전에 방지키 위해 관내 도로변 제초작업과 도로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로변 순찰강화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도로정비는 장제·두곡 17호선을 비롯한 300km에 이르는 주요도로에 도로보수원 6명, 굴삭기 1대 등을 투입해  배수관 및 측구 등을 정비한다.

특히 군은 이번 도로 정비를 통해 장마철 도로유실 방지는 물론 낙석위험 지역 등을 사전에 점검해 도로변 사고예방과 자연재해 발생을 최소화키로도 했다.

또한 읍면에서는 도로변 잡목제거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여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정비와 함께 관내 주요도로변 교통사고발생을 사전에 예방키 위해  차선도색, 도로표지판 제작 설치, 과속방지턱설치 등 도로정비 사업에 총 사업비 8천여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