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일원에서 국제대회 등 잇따라 체육행사 개최

2016-10-18     박종덕 기자

도내 일원에서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등 체육 행사가 잇따라 개최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먼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10개 국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제7회 아시아게이트볼선수권대회’가 남원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리며 같은 기간 전주시 일원에서 전국 2개 클럽 120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K-스포츠클럽교류대회’도 열린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제9회 전라북도지사기 족구대회’가 남원이백체육센터에서 개최되어 도내 족구 동호인 2000여명이 실력을 겨루게 되며 오는 22일 ‘제17회 문체부장관기에어로빅스체조경연대회’가 완주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밖에 2016 도지사기대학생클럽대항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전주시,익산시,김제시 일원에서 축구, 농구, 볼링 등 3개 종목에 700여명의 도내 대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전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운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국제 대회를 비롯한 각종 체육행사가 도내에서 열려 스포츠열기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우리도 선수들의 경기력향상 및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