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전주 대자인병원 보건 협약

2016-10-07     김충근 기자

무주군은 지난 6일 전주 대자인 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자인 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무주보건의료원 황용 원장과 대자인 병원 이병관 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두 기관의 공동발전(의료정보 및 의료기술 자문)과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 등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대자인 병원을 이용하는 무주군민은 앞으로 MRI와 초음파 등 비급여 항목 검진을 비롯해 병실사용, 국민건강 검진 등에서 의료비 감면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무주보건의료원 황용 원장은 “무주군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진료와 교육, 연구 등에 관한 협약을 추진한 것”이라며 “무주보건의료원도 의료의 질은 물론, 서비스까지도 전문병원 못지않다는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김충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