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북음식문화대전’ 김제에서 열려

2016-10-06     임재영 기자

 

 

‘제11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전북음식문화대전은 국내 최고의 음식문화축제로 전통과 향토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우수한 전북음식을 발굴하고, 육성해 맛의 고장으로써 명맥을 유지 발전시키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첫날인 8일 고등부, 대학부, 일반인, 다문화가족 등 총 68개팀이 참여해 창작웰빙음식경연대회를 펼칠 예정이며, 9일에는 도내 향토·모범 및 일반음식점에 선정된 68개 업소가 향토음식경연대회를 통해 전라북도 향토음식으로 발굴할 예정이라는 것. 또한 출품음식전시와 2016인분 비빔밥 행사·무료시식 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북한음식, 궁중음식, 사찰음식 등이 전시되고, 천연염색, 떡메치기, 맷돌돌리기,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성권 보건위생과장은“도내 우수한 맛과 조리비법 등을 소개하고 전라북도 향토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되는 음식문화대전이 김제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음식문화대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