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행복버스 사업’ 김제 용지면에서 운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 얻어

2016-10-05     임재영 기자

 

김제 용지농협(조합장 박광량)은 5일 원광대전주한방병원 의료진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뒤 지역 농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개인별 맞춤 침, 뜸 치료와 약제 처방까지 실시한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단은 농업인의 고질적인 농부병 해소에 크게 기여했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도 병행 실시 눈길을 끌었다.

박광양 조합장은 “원광대 전주한방병원이 용지면을 방문, 조합원들을 무료로 진료 해주고 멀리에서 사진작가들이 참여, 장수사진까지 찍어주는 봉사활동에 고맙다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은 전국의 농어촌지역을 방문,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문화예술공연, 무료법률상담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농촌종합 복지서비스로 농림축산식품부 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