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가시화

4일 참가기업 설명회 개최 운영 프로그램 소개

2016-10-04     신성용 기자

올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20여개 국가에서 350여개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주발효식품엑스포가 가시화됐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4일 대회의실에서 200여 국내 발효식품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6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참가기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발효식품엑스포의 구체적인 운영방법과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박람회 실전 운영 요령을 중심으로 전시 DP 및 부스 운영 방법에 대한 컨설팅과 B2B수출구매상담회, 우수상품 선정 등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를 통해 확인된 2016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는 20여개국 350여개 업체와 기관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전통발효식품인 장류, 절임류는 물론, 와인, 치즈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별기획 전시로 대한민국 식품명인전이 열리고 올해는 한국식품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식품 R&D 기관으로 구성된 정책홍보관이 신설돼 식품산업 전반을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다.

14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이달 20~24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설명회에 참가한 천연의 박윤희 이사는 발효식품엑스포는 기업들이 원하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하고 다른 전시회보다 참여 기업들을 위해 굉장히 신경써주고 있어 매우 든든하다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