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 세계 속의 치즈 축제 ‘전망’

오는 6일 20개국 40여명 주한외교사절단, 임실N치즈 축제장 방문

2016-10-04     문홍철 기자

임실군의 ‘임실N치즈축제’가 국내는 물론 세계 속 축제로 치러질 전망이다.

4일 군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2회 임실N치즈축제’ 홍보를 위해 주한외교사절단이 6일 임실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주한외교사절단은 이집트, 에콰도르, 인도 등 20개국 40명으로 이번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방문한다.

특히, 사절단은 이번 방문 시 새롭게 단장한 임실치즈테마파크 아펜젤홀에서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치즈체험과 나만의 피자만들기, 필봉농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축제 개막식까지 참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한외교사절단의 방문은 한국치즈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정환 신부가 두메산골의 소득증대를 위해 산양 두 마리로 시작한 값진 땀과 열정이 이제는 반세기의 노력으로 ‘치즈산업의 메카 임실’이라는 글로벌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주한외교사절단의 군 방문행사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해외에 알리고, 세계 각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사)한문화진흥협회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추진됐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