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체육회 리우패럴림픽대회 포상금 전달식 개최

2016-10-03     박종덕 기자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육상의 전민재에 대한 포상금 전달식이 지난달 30일 도청 접견실에서 열렸다.

이날 포상금 전달식에는 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전민재, 선수 가족, 도청·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리우패럴림픽대회에서 대한민국은 22개 종목 중 11개 종목에 139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7, 은11, 동17개를 획득해 종합 20위를 기록했다.

전북에서는 육상과 사이클 2종목에 2명의 선수가 출전, 육상의 전민재(T36)가 200m 대회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

송하진 지사는 “역경을 이겨내고 성과를 이루어낸 선수를 높이 칭찬하고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활동 환경조성과 우수한 장애체육인에 대한 지원 확대로 행복한 복지전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