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기업 입주 이어져
안경제조업체 ㈜아이테크, 의약품제조업체 ㈜웰스팜 투자협약 체결
2016-09-28 김진엽 기자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일반산업단지에 기업들의 입주신청이 이어지며 정읍인구 15만 회복운동에 탄력이 붙고 있다.
수도권 규제완화와 금리인상, 브렉시트 등에 따른 지방으로의 투자유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일 필터분야 강소기업인 ㈜쓰리에이씨 제2공장 신축 40억 투자협약에 이어 안경제조업체인 ㈜아이테크(대표이사 김영권)와 완제의약품 제조업체인 ㈜웰스팜이 투자를 확정했다.
이와 관련 김생기 시장과 ㈜아이테크 김영권 대표는 27일 시장실에서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아이테크는 첨단과학일반산업단지 내 3836㎡(1160평) 부지에 13억원, ㈜웰스팜은 8161㎡(2468평) 부지에 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면 모두 5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 재정수입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생기 시장은 협약식에서 “앞으로 아이테크와 웰스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3대 국책연구소 등과 함께 각종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