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승객 97명 태운 유람선 표류.

2016-09-27     최정규 기자

27일 오후 3시 40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 남쪽 600m 해상에서 87t급 유람선이 추진기에 어망이 감겨 표류했다.

이 유람선은 승객 97명과 선원 5명을 태우고 있었다.

경비정과 민간자율구조선 2척은 승객 전원을 옮겨 태워 야미도항으로 이동했다.

승객과 선원들은 다행히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