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초기기업 멘토링 및 투자연계

2016-09-27     신성용 기자

전북중기청(청장 정원탁)은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멘토링 및 투자연계 등을 통한 전북지역 창업활성화 및 기업가 정신제고를 위해 전북지역 창업선도대학, 한국엔젤투자협회 등과 함께 29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13회 전북벤처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20148월부터 운영해온 전북벤처포럼은 전북중기청을 비롯한 전북벤처포럼 운영진, 창업선도대학, 벤처·창업 단체 기관 등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 최신 정보동향 공유, 멘토링을 통한 투자 연계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 유망창업기업 3개 기업을 대상으로 모의 크라우드 펀딩 투자대회를 개최해 창업 초기기업의 새로운 투자 대안인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모의 크라우드 펀딩대회 1위 업체는 100만원의 크라우드 등록 지원금을 지급한다.

전북벤처포럼과 전북연구개발특구 엑셀레이터 지정기관이자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인 비스마트(B.smart)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정보제공, 투자유치 활동 전개 등 지역내 창업·벤처기업 투자 활성화에 공동 노력을 모색한다.

행사에는 예비창업자, 엔젤투자자, 유관기관, 학생창업동아리 등 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원탁 청장은 전북 벤처포럼을 통해 선배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창업 노하우 전수가 이뤄지고 최근 전북벤처포럼에서 발굴한 2개 업체가 각각 7000만원을 투자받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기업의 관심을 당부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