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하면 용대저수지, 민·관 합동 멸강충 방제

2016-09-23     임동갑 기자

고창군 상하면이 용대저수지에서 발생한 멸강충 위협에 민관 합동으로 방제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멸강충은 지난 8일 최초 발견된 후 기관단체와 민간인 방제단을 구성하여 1차 방제를 실시하였으나 재차 발생해 농작물피해는 물론 도로와 주택까지 침입해 농심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다.

상하면은 농업기술센터와 해리농협, 농촌공사 고창지사, 친환경방제단 지원을 받아 원거리 고성능 차량방제기와 무인헬기를 동원하여 병충해가 완전히 박멸될 때까지 용대저수지와 주변 경작지에 대해서 방제활동을 할 계획이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