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 운수파출소, 폭우 침수도로 신속한 대처로 교통사고 예방

2016-09-18     문홍철 기자

임실경찰서(서장 이후신) 운수파출소(소장 홍성해)가 추석 연휴 기간 집중 폭우 시 침수도로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운수파출소는 지난 17일 이른 아침 임실군 임실읍 대곡삼거리에 도로가 침수된 것을 순찰 중 발견했다.

이 지역의 경우 35사단으로 향하는 도로로 차량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어른 무릎높이 이상으로 차올랐으며 맨홀에서 솟아오르는 우수로 진행하는 차량이 오고가도 못할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에 운수파출소는 폭우에도 불구하고 오는 비를 맞아가며 라바콘과 입간판으로 차량통행을 차단한 후 임실군청에 연락 조치하고 물길을 안전한 곳으로 돌리는 등 발 빠르게 대처했다.

이번 운수파출소의 신속한 침수도로 대처로 교통사고 발생과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