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적극영입-협회위상 제고 70억 이상 공사 분할발주 추진"

이선홍 전북 일반건설협회 신임회장

2006-05-24     김민수

“지난 17년여동안 협회간사, 감사, 부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협회가 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봤습니다. 낮은 자세로 회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회원사들의 권익보호와 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 24일 제23대 전북일반건설협회 회장에 당선된 이선홍회장(59, 합동건설 대표)의 당선 소감이다.
이 신임회장은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사항과 BTL사업, 하수관거사업 등 당면 문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하고 “회장 임기동안 다섯가지 분야에 대해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협회 회원사의 적극 가입을 유도 전국 최하위인 44%대에 머물러 있는 회원사 영입과 둘째, 유관기관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협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70억이상 공사는 분할 발주, 공동도급공사는 도내 업체의 지분율 확대.
셋째, 회장은 대외적인 활동에 주력하고 사무처리는 부회장단과 사무처장에게 업무분담을 통한 협회운영의 효율화.
넷째. 불우이웃돕기, 장학, 문화사업, 경기단체 영입 등 사회사업과 언론과의 관계 개선. 

다섯째, 사비 2억원을 출연, 주요업무에 사용 등 예산관리 집행의 효율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장 임기를 단임으로 마치고 참신하고 능력있는 후임자를 발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홍회장은 황영순(56세)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