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구협회 우수선수 해외유학 장기 프로젝트 선수 선정

2016-09-07     박종덕 기자

전북도축구협회는 우수선수 육성과 축구선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우수선수 해외유학 장기 프로젝트 제3기 선수에 박진성(동대부속금산중)과 이진석(전주해성중)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선정된 학생들은 브라질 FC마하나임 축구학교에서 1년 동안의 유학생활을 하게된다.

초등학교 4학년에 축구를 시작한 박진성은 왼발잡이 수비수로 위치선정과 방향전환이 좋으며, 매 경기 성실하게 임하는 자세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U12 출신인 이진석은 신장은 작지만 킥과 패싱, 볼 관리를 장점으로 날카롭고 영리하게 축구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종희 전무이사는 “단체종목이다 보니 선발전 이후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발표가 늦어졌지만 선정된 선수들과 미팅을 통해 조언을 해줬다”며 “앞으로 브라질에서의 시간은 오롯이 그들의 몫으로 스스로 즐기며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