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한지2년만에 또 물품 훔친 30대 남성

2016-08-29     임충식 기자

출소 후 2년만에 또다시 물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부안경찰서는 29일 야간주거침입 혐의로 황모씨(30,남)를 구속했다.

황씨는 지난 7월 30일께 부안군 행산길 소재 한 주택에서 열려있는 창문을 넘어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안방에 보관중인 가방과 60여만원의 현금 등 총 11회에 걸쳐 480여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 조사결과 황씨는 지난 2013년 11월에 출소 후 또다시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생활고에 시달려서 그랬다”고 진술 했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