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친구사랑 생명존중 교육주간 운영

2016-08-29     윤복진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친구사랑 생명존중 교육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 증대 및 행복한 학교생활 영위에 나섰다.

전북도교육청은 학기 초 학교 생활 적응 및 또래 정서지지 활성화를 위한 친구사랑 생명존중 교육주간을 내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각급 학교에서는 학급별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하고,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은 상담주간 운영을 통한 학생 상담 지원 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또한, 생명존중 인식 함양을 위한 문화행사 등 캠페인도 추진한다.

세부 활동 내용으로 학교는 UCC, 동영상 자료, 뉴스레터 등을 활용한 생명존중 등 자살예방 관련 교육을 실시하며, 또래 마음성장 도우미와 또래 상담 지원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학생 및 학부모 상담 등을 통한 학생 특성 파악 및 문제 성향에 따른 상담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꿈, 희망, 사람을 주제로 학생들의 성장통과 고민을 덜어주고 내적인 행복감 증진을 위한 ‘친구야! 힘내!’ UCC 공모전과 ‘희망 메시지 나누기’ 행사 등을 추진해 친구사랑 생명존중 문화행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친구사랑 생명존중 교육주간 운영을 통해 학기 초 학생들의 개별 특성 이해 증진과 함께 안정적 생활지도 및 문제 성향 조기 대처와 학생들의 학습 능력 증대 및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토록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친구사랑 생명존중 캠페인을 추진하며, 친구사랑 생명존중 문화행사를 내달 30일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