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생명과학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 뮤지컬 공연

2016-08-29     윤복진 기자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40여명이 직접 참가하는 뮤지컬 공연이 지난 26일과 27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렸다.

덕진동청소년문화의 집 주최로 열리는 청소년희망프로젝트Ⅲ 애기애타(愛己愛他) 뮤지컬 ‘미운오리와 무지개꿈’ 공연은 우리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직접 노래하고 연기하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뮤지컬 미운오리와 무지개꿈은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오리 새끼의 원작에서와 같이 남들과 다르게 태어난 오리들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희망 스토리다.

태어날 때부터 조금 다른 주인공 알록이와 달록이의 성장 스토리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직접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