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 백양꽃 활짝 탐방객 활력 제공

2016-08-29     김진엽 기자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용무)가 내장산의 새로운 백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New 내장산 백년대계(百年大計) 운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

내장산사무소는 가을단풍과 함께 사계절 탐방 아이템을 창출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으로 현재까지 공원입구부터 내장사 일주문 구간에 백양꽃 120만본 이상을 심었다.

상사화(相思花)로 불리는 백양꽃은 수선화과(水仙花科) 야생화의 한 종류로 8월말에서 9월초에 주황색의 꽃을 피우며, 그간 식재한 백양꽃이 탐방로 주변 곳곳에 만개해 탐방객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김용무 소장은 “New 내장산 백년대계 운동은 국립공원과 지역사회가 협업을 통해 지역의 현사항을 해결한 정부3.0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단체와 지속적인 상생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