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3개월만에 농산물 훔친 50대

2016-08-28     임충식 기자

출소한지 3개월 만에 농가를 돌며 농산물 훔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26일 상습절도 혐의로 김모씨(55,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2일 자정께 피해자의 주택 창고에 침입하여 시가 25만원 상당의 마늘을 훔치는 등 이날부터 최근까지 총 15회에 걸쳐 54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5월에 출소 후 3개월 만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생활비가 없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