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여고 대통령기 전국 시도 탁구대회 3관왕 등극

2016-08-22     박종덕 기자

익산 이일여고가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대통령기전국시도탁구대회 여고부 단체전과 개인전, 개인복식 정상을 차지하는 등 3관왕에 올랐다.

이일여고는 단체전 준결승에서 대구상서고를 3:0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전에서 서울독산고를 맞아 치열한 접전 끝에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일여고 한미정(3학년)은 경기 문산수억고 선수를 3:0으로 꺾고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으며 같은학교 박희진(3학년)과 유주화(2학년) 역시 개인복식에서 대구상서고를 3:1로 제압해 여고부 전종목을 싹쓸이 했다. 

최영규 감독은 “이번경기는 선수들이 혼신의 노력과 최선을 다한 그동안의 땀방울이 증명해 보인 결과다” 며 “전국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한층 더 성숙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