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서 2학기 개학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등 점검 나서

2016-08-17     임재영 기자

 

김제경찰서(서장 황대규)가 2학기 개학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확보 및 어린이 보호구역 36개소를 대상으로 노후되고 훼손된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17일 김제서 교통관리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노면표시 퇴색, 신호운영 시간 적정여부, 과속방지턱, 방호울타리 파손, 안전표지, 미끄럼방지시설, 노상적치물 등 어린이 통행에 불편을 주는 시설물을 점검했다.

김수찬 교통관리계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계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및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안전구역인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과속·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위반행위 대해서는 단속도 병행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의식 개선과 안전생활 습관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