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육아 품앗이’ 호응

2016-08-10     김진엽 기자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은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육아 품앗이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육아 품앗이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모여 육아와 관련된 정보를 나누고, 엄마들의 재능을 바탕으로 아이 연령에 맞는 엄마표 수업을 진행하며, 육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경험을 전수하는 육아공동체 사업이다.

현재 정읍에는 4개의 육아 품앗이가 운영되며, 30여명의 엄마들이 그룹별로 활동하고 있다.

센터는 저출산 시대에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건강한 자녀 성장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품앗이 그룹 간 교류, 분기별 리더회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그룹이 성장할 수 있도록 육아 품앗이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육아 품앗이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31-0309)문의하면 된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