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도 우수학교팀 초청 합동훈련 실시

2016-08-07     박종덕 기자

검도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훈련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도내 익산중과 정읍중을 비롯해 전국의 우수 검도학교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중등부 3팀, 고등부 5팀, 대학부 5팀 등 전국에서 150여명의 검도 선수단이 호원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처음 시작한 합동훈련은 호원대 검도부에서 주관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을 한다는 계획이다.

호원대 검도부 김황선 감독은 “과거 전북 검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전국의 우수팀을 초청하여 합동훈련을 계획 하게 되었다”며 “도내 팀들의 경기력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내년에는 보다 알찬 합동훈련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