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중,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

2007-06-27     소장환

완주중학교(교장 진교헌) 운동장이 인조잔디운동장 공사를 마무리 짓고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푸른 운동장으로 탈바꿈 했다.

27일 오후 완주중에서는 최규호 교육감을 비롯해 서세일 전북체육회 부회장 등 주요인사와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식이 열렸다.

이날 개장식은 개그맨 이창명씨의 진행으로 학생들이 특기적성교육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공연이 펼쳐져 개장 축하행사를 더욱 뜻 깊게 했다.

완주중 인조잔디구장은 총 4억원 가량을 들여 육상트랙(우레탄 4레인) 및 인조잔디운동장(7739㎡)를 조성했다. 운동장 트랙 주변에는 천연잔디도 조성돼 학생들의 체육활동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생활스포츠와 문화활동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완주중과 함께 학교인조잔디운동장 사업 조성대상학교인 전주 송천초에서도 인조잔디운동장 개장식을 가졌으며, 다음달 중에는 이리동산초에도 인조잔디운동장이 개장될 예정이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