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폭염피해 예방 무더위 쉼터 일제점검

2016-08-03     김진엽 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지난 1일 무더위 쉼터를 방문, 냉방기 가동 등 일제점검에 나섰다.

시는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 222개소와 면사무소 3개소 등 225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다.

또한 지난달 말부터 폭염에 따른 시민 건강관리를 위해 안전도시국장을 팀장으로 T/F팀을 편성, 운영해오고 있다.

이와 연계해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고, 무더위 쉼터 냉방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또한 영농활동 시 비닐하우스 출입을 자제할 것을 홍보하는 한편 건설 근로자 안전관리 강, 시가지 주요 도로변 살수,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부채와 쿨스카프) 배부 등 폭염피해 방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인명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