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상사모 회원 해수욕장 환경정화

2016-08-02     임동갑 기자

고창군 상하면 친목단체인 상사모(회장 강성학) 회원 30여명이 무더위 속에서도 1일 구시포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상사모 회원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창을 찾는 관광객이 편안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야영장 주변과 해안가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강성학 상사모 회장은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야영객이 증가하면 행정력만으로는 쓰레기를 처리하기 힘들 것으로 생각돼 힘을 보태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나섰다”며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의 매력을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방문객들께서도 지정된 장소에 재활용품과 쓰레기 분리 배출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