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오는 3일까지 마을 활동가 양성 교육생 모집

2016-08-01     김충근 기자

무주군은 마을 활동가 양성 교육에 참가할 수강생 30명을 8월 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무주군 관내 거주 주민들과 예비 귀농 ·귀촌인으로 신청은 방문접수와 이메일 접수로 하면 된다.

교육은 8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 부터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와 △농촌관광네트워크, △로컬푸드의 재인식 및 변화, △마을 활동가의 중요성, △지역관광 명소화 방안, △농촌상품 스토리텔링과 홍보마케팅 강화방안, 마을만들기 활성화 사례 등을 듣게 된다.

또 전국 마을만들기 포럼 및 세미나에 참여하고 전북 지역 내에서 마을계획단과 마을활동가를 운영하는 곳을 견학하는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마을 활동가 교육 이수 후 무주군마을만들기 지원센터에서 마을만들기사업에 참여하거나 전담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등 마을만들기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무주군 마을만들기사업소 김오수 농촌관광 담당은 “마을에 대한 이해가 높고 애정이 깊은 지역인재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더불어 무주가 마을만들기 활성화 사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활동가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각 마을에서 자생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마을 만들기 활성화와 지속화를 위해 무주군지역공동체활성화협의회와 함께 마을 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무주=김충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