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새일센터-중기청 1일 현장연수 운영

2016-07-21     박해정 기자

전북광역·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신수미 센터장)는 전북지방중소기업청(정원탁 청장)과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Mismatch)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1일 현장연수·면접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연수에서는 그동안 일회성으로 진행했던 박람회 운영방식을 탈피해 구인·구직자 간 상호 관찰을 통해 채용을 결정하고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기업 당 최대 2명의 취업희망여성을 동행면접 후 1일 현장연수(체험)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취업 희망자에게는 구직자의 적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갖게 하고 기업 관계자는 구직자의 근무태도, 관련 지식을 테스트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1일 현장연수·면접 비용은 전북지방중소기업청과 전북광역·전북새일센터에서 구직자와 구인처 모두에게 지급해 구직자과 구인처의 면접 및 채용비용을 지원해주고 현장연수(체험) 전 안전교육 및 상해보험을 가입해준다.

실무교육을 포함한 현장연수는 올 11월까지 8개 시·군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경력단절여성 100명에게 동행면접 및 현장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수미 센터장은 “1일 현장연수·면접을 통해 구인기업에는 적재적소에 필요한 우수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취업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가 매칭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63-254-3610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