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ff, 우디 앨런 신작 ‘이레셔널 맨’ 등 개봉

2016-07-20     박해정 기자

전주영화제작소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구 완산보건소, 4층)은 7월 셋째 주 상영작으로 우디 앨런의 ‘이레셔널 맨’과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발칙한 코미디 ‘에브리바디 원츠 썸!!’을 개봉한다고 20 밝혔다.

우디 앨런의 신작 ‘이레셔널 맨’은 시니컬하지만 낭만적인 철학교수 ‘에이브’와 그의 고통과 감성에서 로맨틱한 환상을 자극 받는 제자 ‘질’을 둘러싼 소문과 실체를 그린 미스터리 로맨스이다.

미국 동북부에 위치한 가장 작은 주인 로드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촬영 했으며 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엠마 스톤의 환성적인 케미로 관객들 사로잡았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코미디 ‘에브리바디 원츠 썸!!’은 1980년대 고등학교를 졸업한 제이크가 텍사스의 한 대학에 입학해 야구부 숙소에 들어가며 벌어지는 대학생들의 발칙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은 자신의 대학생 시절 이야기를 작품 속에 녹여내며 80년대 소품부터 음악까지 직접 챙기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http://theque.jiff.or.kr) 및 063-231-3377(내선 1번) 문의하면 된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