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서진원 교수,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 위촉

2007-06-26     소장환

전북대 서진원(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최근 발족한 대통령 소속의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한상완)는 지난 4월 발효된 ‘도서관법’에 따라 설치·운영되는 조직으로 13개 중앙행정기관의 장관급 당연직 위원과 도서관 전문지식이 풍부한 민간위원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기존의 도서관 정책이 문화관광부, 교육인적자원부, 행정자치부 등 10여개 부처에 분산되어 부처간의 정책조정 기능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체계적인 도서관 정책의 수립 및 심의·조정과 관련 부처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됐다.

서 교수는 민간위원 13명 중 유일한 국립대 교수이며, 호남지역 대학에서도 유일하게 위촉됐다. 

한편 서 교수는 1986년 전북대에 임용된 이래, 한국도서관정보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도서관 문화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