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

2016-07-18     홍정우 기자

부안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은 지난 14일 부안노인여성회관에서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장아찌를 만들어 홀로 사는 노인 900명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은 34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매월 만원의 회비를 모아 마련했으며 1년에 2~3회씩 송편 및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고 있다.

부안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전복순 회장은 “무더위에 반찬 만들기도 쉽지 않고 결식이 우려되는 홀몸어르신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