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만농협 ‘황금벼리’ 호주 지역에 쌀 첫 수출

2016-07-05     임재영 기자

 

김제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이 5일 호주에 수출할 쌀 15톤(10kg 1,500포)을 금만농협 미곡 종합처리장에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할 쌀은 금만농협 브랜드인‘황금벼리”이며 지난 4월 1차 샘플로 보낸 김제시 쌀이 호주 바이어의 최종 선택으로 이뤄진 수출이어 상당히 고무적 이라는 것.

계약기간은 1년(매월 수출량 10kg 1,500포 ~ 2,000포), 연간 200여 톤(10kg 2만포)의 수출물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최승운 조합장은 “자체 브랜드인 황금벼리의 쌀 수출로 지역농업의 활기를 찾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양운엽 유통식품과장은 “향후에도 지속성 있는 쌀 수출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함계 김제지평선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