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3주년 맞은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2016-06-30     임재영 기자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이하 김제센터, 원장 최희우)가 지난달 30일 개원 3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금까지 연인원 12만7,504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센터는 청소년들이 농업생명 분야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국립 청소년 수련시설로 지난 2013년 7월 벽골제 사적지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으며, ‘청소년의 밝은 미래,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이란 기치 아래 과정별 총 20개의 인증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김제센터는 개원 이후 전북도 교육청을 비롯한 1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국의 청소년기관, 각급 교사들의 교원 자격연수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에 관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희우 원장은“김제센터는 농업생명특화체험시설로서 브랜드를 확고히 하고 내부적으로 직원역량 강화, 시설환경 개선, 고객 만족 서비스 품질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농업생명 체험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센터는 개원 이후 3년 동안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농업생명 체험활동 시설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개원 3주년 기념식은 오는 4일 진행될 예정이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