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업 비점오염관리 거버넌스구축 연구’ 설명회

2016-06-29     신성용 기자

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 농어촌연구원은 30일 부안군 용계리에서 농식품부와 환경부를 포함해 전국 각 도의 농업 및 환경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비점오염관리 거버넌스구축 연구'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장설명회에서 마을대표는 전국에서 모인 외지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을환경비젼 보고회를 하고 그 간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부안 용계리는 거버넌스 참여를 통해 농경지의 토양이 가진 양분함량을 고려해서 작물의 생산에 꼭 필요한 만큼만 비료를 주고 양분유출 방지를 위해 배수물꼬를 높이를 조절, 밭은 볏짚으로 덮어 강우시에 토양과 비료 성분의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농사기술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적용하고 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