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방 침입 강도 20대 붙잡아

2007-06-23     김보경

익산경찰서는 22일 여종업원 혼자 영업중인 만화 가게에 침입, 흉기로 위협해 수십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강탈한 혐의(특수강도)로 서모씨(22)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장물업자 강모씨(55)등 2명은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달 29일 오전8시20분께 익산시 중앙동 모 만화가게에 들어가 여종업원 홍모씨(28)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5만원과 귀금속 등 8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조사결과 서씨는 3일전부터 만화방에서 주변을 탐색, 여주인 혼자 있는 점을 노리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