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지구대, 모악산 등산로 점검 및 홍보활동

2016-06-28     임충식 기자

전주 완산경찰서 삼천지구대(대장 김일철)는 28일, 최근 등산로에서 발생한 여성 상대 강력범죄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등산로와 둘레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주요 등산장소인 중인리 모악산 등산로를 점검했다.

대원들은 이날 CCTV등 시설 취약장소에 대한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여성등산객을 대상으로 안전산행요령 및 여성불안범죄 신고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일철 지구대장은 “주요 등산로와 늦은 시간 여성 귀갓길, 범죄 취약지역을 점검해 범죄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가시적 순찰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범죄에 취약한 여성이 강력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