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돈버는 농업’ 답 찾는다

부안군 현장행정 로드맵 운영

2016-06-27     홍정우 기자

부안군이 영농현장의 돈줄을 찾기 위한 현장행정 로드맵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농업인과 소비자, 유통업체 등 영농현장에 대한 현장행정을 통해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방안을 찾아 돈 버는 농업 전국 제일의 꿈의 도시 부안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부안군은 농업인의 영농준비, 작물재배, 생산, 품질, 판매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해 농산물 품질고급화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김종규 부안군수와 조용환 농업경영과장 등은 최근 부안유통새영농조합을 찾아 속이 노란 블랙망고수박유통상황을 살펴봤다.

블랙망고수박은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작은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현재 시판 중인 소과종 수박 중 최고의 당도(12.0~13.6도)를 보이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농업인은 돈을 벌고 소비자는 돈을 절약하고 유통업체는 유통비용을 절감해 모두가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