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하는 전북문인 대동제

7월 2일 전주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2016-06-22     박해정 기자

(사)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안도)는 ‘제8회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문인 대동제’를 7월 2일 전주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동제에서는 전북문인협회 부회장 송희 시인의 ‘인간에게 문학은 무엇인가’와 서울대 미대 학장을 역임한 김병종 화가의 ‘문인화로 배우는 인문정신’이라는 강의가 진행된다.

2부에는 여원 시낭송회원들의 ‘전북의 시’ 낭송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각 시군지부 및 동인들의 장기 자랑이 펼쳐지며 우수팀 3편에는 각각 20만원의 격려금을 수여한다.

친교의 마당으로 회원 각자가 내놓은 상품들을 추첨하는 행운의 시간을 갖는다.

안도 회장은 “전북문인협회 소속의 14개 지부 및 각 동인들의 화합과 창작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장르간·지역간 소통과 단합을 위한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동제를 통해 문학이 문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지역의 아름다운 정서와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윤활유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