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새일센터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 개최

일자리 협력망 구축 및 기업체 네트워크 기반 다져

2016-06-16     천희철 기자

남원시 여성문화센터(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6일 일자리협력망 및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남원 새일센터와 여성의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심이 있는 관내 기업체 17곳과 진행됐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체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여성인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공감대 마련의 장이 됐다.

또 여성친화기업은 상시 근로자수가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사업장으로 여성인턴채용지원금 1인 총액 300만원(기업 240만원, 인턴 60만원)과 기업환경 개선사업(최대 5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체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인사 등 제도적인 측면에서 양성평등과 함께 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모성보호와 여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기업체 이미지 향상 지원과 여성근로자를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 전문교육 및 직업훈련 등을 통해 기업체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기로 약속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