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권위 '전국고수대회' 개최

6월 26~27일 전주덕진예술회관

2016-05-26     박해정 기자

전국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고수대회가 열린다.

26일 전북국악협회(회장 김학곤)에 따르면 6월 26~27일 양일간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36회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전주시와 KBS전주방송총국, (사)한국국악협회 전라북도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명고수부, 명고부, 일반부, 신인부, 노인부, 학생부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강영란, 김미숙, 김미정, 김세미, 김 연, 김찬미, 모보경, 문영주, 박미선, 박정아, 양은희, 이가연, 정수인, 주소연, 천희심 등 각 대회 대통령상 수상한 명창들이 대회에 출전하는 고수들의 북장단에 호흡을 맞춘다.

대회 최고상인 대명고수부 대상에게는 대통령상과 우승기,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며 각 부문별로 국무총리상, 문체부장관상, 전북도지사상, 전주시장상 등이 상금과 함께 각각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6월 25일 오후 4시까지 우편(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소리로31 한국소리문화전당내 국제회의장 3층)과 전화(063-271-2259), 팩스(063-271-2294), 이메일(jbkugak@hanmail.net) 등으로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국악신문사, (사)전북예총, (사)한국국악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