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소비자 심리 불안 지속

2016-05-26     고영승 기자

전북지역 소비자들의 경기전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은 전북본부가 발표한 ‘5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5월중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98로 전월(101)보다 2p 떨어졌으며 향후 경지전망은 부정적인 응답이 증가했다.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에서 생활형편지수와 생활형편전망, 소비지출전망은 전월과 비슷했으나 향후경기전망CSI(85→79), 가계수입전망CSI(97→95)는 하락했다.

금리수준전망CSI(95→94), 가계저축전망(93→94) 및 가계부채전망(96→95)CSI는 전월과 비슷한 반면 주택가격전망CSI(100→104)는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84→74) 및 임금수준전망(115→110)CSI는 전월보다 하락했다.

경기상황에 대한 인식은 현재경기판단CSI(71→70)은 비슷한 가운데 향후경기전망CSI는 전월에 비해 하락해 경기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현재 인식과 기대심리가 다시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취업기회전망CSI도 전월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고 물가수준전망(128→130)CSI는 전월보다 소폭 상상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