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2기 수도권 귀농귀촌학교 운영

인생 2막은 귀농귀촌 최적지 남원에서

2016-05-23     천희철 기자

남원시가 지난 3월에 이어 수도권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2박 3일 동안 수도권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남원시 귀농귀촌 지원정책, 귀농귀촌 계획서 작성하기,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 선도농가 현장탐방 등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현장탐방은 지리산 자락에서 곤달비, 고사리를 재배하는 농가 방문을 시작으로 남원시 대표품목인 포도, 딸기농장 등을 견학하고, 장류 가공 농가도 방문해 작물 선택부터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었다.

또한, 교육생들은 남원시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삶터를 현장 방문해 조성준비부터 입주까지의 전 과정을 상세하게 듣고 소규모삶터 지원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수도권 귀농귀촌학교를 하반기에도 2회를 운영해 수도권 도시민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