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본문화관 인문학 강좌 '풍성'

2016-05-18     박해정 기자

출판문화의 꽃인 완판본을 연중 만나볼 수 있는 완판본문화관이 인문학 강좌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18일 완판본문화관(관장 김석란)에 따르면 안도현, 복효근, 박남준 등 시인과 함께하는 ‘품격의 전주, 詩와 연애하다’라는 인문학 특강을 비롯해 전주대 국어문화원의 인문강좌, 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품격의 전주, 詩와 연애하다’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하며 25일에는 안상학 시인, 6월 1일에는 박남준 시인을 만나볼 수 있다.

전주대 국어문화원의 특별 인문강좌는 5월 21일 전북대 정훈 강사가 ‘춘향전의 문화콘텐츠 양상’을 주제로 강연한다.

5월 28일 ‘완판본 토크 콘서트’에서는 전국체전 문화행사 및 광복 60주년 평화통일 음악회 등다양한 경력의 가야금 앙상블 ‘정’팀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매주 화요일 ‘완판본 논어 교실’과 ‘서예 교실’이 상설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는 전통문화 답사 및 체험프로그램 통합 강좌인 ‘응답하라, 완판본!’ 등이 진행된다. 문의 063-231-2212~3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