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선수 도약 도움닫기

남원초 신우식 KBS육상 초등부 멀리뛰기 5m20cm 1위

2007-06-19     장두선


전북 남원시 남원초등학교(교장 김광룡) 신우식(6학년) 학생이 지난14일부터 16일까지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KBS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초등부 멀리뛰기에서 5m20의 기록을 달성, 초등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신우식 학생은 지난‘제35회 전국 소년 체전 전북 선발대회’초등부 멀리뛰기 종목에서 4m6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고, 그동안 전국대회에 참여했으나, 아깝게 메달을 차지하지 못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 남원 육상계의 유망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 했다.

이번 우승은 모든 정규수업을 빠짐없이 받고 난 후, 방과 후 연습으로 이뤄진 결과여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남원초 김광룡 교장에 의하면 “신우식 학생은 성취동기와 의지가 강하고 성실하며 개인적으도 자기관리를 잘하는 모범 선수이며, 어렸을 때부터 달리기를 좋아하는 등 순발력과 점프력이 뛰어나 이를 눈여겨본 체육선생님이 4학년때 선수로 발굴, 운동을 시작, 이번 대회의 결과를 얻었다”고 칭찬했다.

또 현재 6학년으로서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전북 체육계 및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꿈나무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갖춘 학생으로 꿈나무에 대한 많은 관심과 투자가 세계적인 육상선수를 만들 수 있다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남원=장두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