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시장개척팀 잘 나가네

홈쇼핑유통산업대전 참가 5억 판매 성과

2006-05-22     윤가빈

부안군 시장개척팀이 각종 행사와 상품전시회에 지속적 참가하면서 부안의 농수산물 판매와 계약, 홍보 등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22일 부안군에 따르면 시장개척팀은 디자인과 품질이우수한 제품. 특허출원 신제품 등을 중심으로 18일부터 20까지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 홈쇼핑유통산업대전에 참가해 유통업계 바이어는 물론 민간참여 업체들의 관심을 모았다
참가 품목은 들국화차와 누에타운조성과 관련된 오디뽕주, 유기농 잡곡셋트, 부안김, 양파세상영농조합법인에서 최초로 양산체제를 갖추고 출시한 양파김치 등으로 행사를 통한 거래액이 5억원에 달했다.
이번 행사기간 내내 관심을 모았던 것은 부안군이 소비자가 선호하고 안전성있는 이미지의 디자인 개발과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희소성있는 신제품으로 구성했기 때문이다.
특히 군청 직원들이 홍보사원이 없거나 홍보와 상담에 취약한 생산자와 영세업체를 대행해 홍보활동에 나서 대형업체의 홍보팀과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참가업체들과 공공기관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줬다.
부안군 관계자는 “직접거래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바이어 및 소비자의 생산현지 확인과 제품설명회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안=황인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