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암서예대전 휘호대회 조경선씨 대상

2016-04-18     박해정 기자

강암서예대전 휘호대회에서 조경선(54·세종시 조치원읍)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7일 강암서예학술재단(이사장 송하철)에 따르면 16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강암서예대전 휘호대회에서 대상에 조경선, 최우수상에는 이윤정(경기), 정민규(광주), 김미영(충북), 우수상에는 김종호(경기), 이광호(경기), 이종암(서울), 임효정(경기), 조경애(서울), 손주필(경남), 특선에는 이관호 씨 등 25명 등이 수상했다.

강암서예학술재단은 강암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매년 서예문화의 진흥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강암서예대전 휘호대회를 개최하고 참신하고 실력 있는 서예인을 발굴, 창작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창작지원금은 5월 4일 오후 3시 전주 강암서예관에서 대상 1명에 1000만원, 최우수 3명에 각각 300만원씩 900만원, 우수상 6명에 각 100만원씩 600만원이 수여된다.

작품전시(특선 이상)는 5월 4일부터 17일까지 전주 강암서예관에서, 5월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열린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