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보행자 사고예방 특별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2016-04-11     최홍욱 기자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지사장 백안선)는 지자체와 경찰, 각 운송조합 및 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보행자사고예방 특별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군산시 수송동 사거리에서 시작해 전주와 익산 등 사고다발 지자체를 순회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주시와 익산시, 군산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130명으로 전북지역 교통사고 사망자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람이 우선, 자동차는 차선’이라는 슬로건으로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무뎌진 준법의식과 안전의식을 회복해 기본적인 교통규칙을 지키고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양보운전을 실천하는 등 교통사고를 감소하기 위한행사다.

백안선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장은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가슴 깊이 인식하고, 시민이 생활 속에서 교통안전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교통사고 없는 ‘희망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최홍욱 기자